April 그이

쇠소깍 (서귀포시 하효동 996-4) 성산일출봉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14) 곤을동마을터 (제주시 화북1동 4440) 비자림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산316) 유채꽃길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4월 4일...진해는 군항제 중이고... 벚꽃천지입니다. 경화역에서... 여좌천 (구)육군대학 진해 드림로드 우리군함 화천함(해군사관학교) 드림로드에서 만난 등대풀 아들이 승선근무예비역인가 뭔가...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서 단 4주 기초군사훈련만 마치고 바로 전역했습니다. 꼴난 4주 훈..

두타연은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에 위치한 작은 소(沼)의 이름인데 민통선 안쪽이라 미리 군청에 예약을 하고, 군부대의 검문을 거쳐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민간인의 접근이 어렵고, 탐방로 바깥으로는 지뢰매설 표지가 붙어있어 들락거릴 수 없어서 그만큼 자연이 깨끗하게 보존되어..

작년말에 래드캡에서 SNS에 터키여행상품을 올렸을 때 파묵칼레의 하얀 석회붕 사진에 반해 덜컥 계약을 하고서 사무실일에 쫒겨 출발일이 가까워지기까지 기다리는 즐거움을 느낄 여유도 없었습니다. 옷가지 몇 개에, 온천욕 한다길래 수영복에 슬리퍼까지.. 카메라 삼각대를 분해해서 ..

Nungwi해변의 아침(1/22)이 밝았다 근데 일행중 그나마 소주를 한잔씩 하는 우리의 박여사께서 몸이 아파 밤새 한숨도 못잤단다. 증상을 설명해서 알 아본 바로는 틀림없이 말라리아란다. 말라리아로 사망한 연예인도 있고 한터라 한국에서 출발전 예방약을 먹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약..

능귀해변에는 여러대의 고깃배가 떠 있었다. 아침일찍 밤새 잡은 고기를 사서 회를 뜨 먹을 요량으로 바닷가로 나 간다. 근데 어째 들어오는 고깃배들이 보이지 않는다. 현지사람들이 가리켜 주는대로 2~3Km쯤 해변가를 걸었지만 고기를 파는 곳은 없다. 아!! 이런 젠장. 오늘은 무슬림들의..

잔지바(르)의 능귀해변에서 2박을 하는 동안 여러팀의 우리나라 사람들을 만났다. 여기서 만난 동양인들은 모두가 한국사람이었다. 가족 네식구를 데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부터 케냐의 나이로비까지 여행을 하고 있는 부산의 어느 아버지(이분들은 시간이 없어 능귀에..

능귀(Nungwi)로 가기전 오전에 스파이스 투어(Spice Tour)를 한다. 잔지바(르) 출신의 미투라는 노인이 창안한 이 프로그램은 농장에서 안내원이 각종 과일들과 향신료의 재료가 되는 식물들을 설명해주고, 야자를 직접 따서 야자수를 마시게 한다든가, 과일들을 잘라 주기도 하고, 향신료를 ..

당초 이름이 Changuu(스와힐리어로 이섬 주위에서 많이 잡히는 물고기의 이름이다)였던 프리즌섬(Prison Island)는 잔지바(르) 북서쪽 3.5마일 해상에 위치하며, 영국 보호령 시절 감옥의 용도로 지어졌다 이에따라 죄수들의 섬(Prison Island)라고 불리어 지게 되었지만 실제 죄수들이 수용된 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