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21(10일차) 아제르바이잔(Azerbaijan)의 수도 바쿠(Baku)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TV타워의 27층에 있는 타워 테라스 레스토랑(Tower Terrace Restaurant)은 1시간 20분만에 360° 회전하기 때문에 도시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비행기 도착시간 때문에 밤 9시가 넘어서야 이 곳에 도착했으므로 허겁지겁 플레임타워의 사진부터 찍는다. 바쿠의 플레임타워(Flame tower/불꽃타워)는 알로브(Alov)타워라고도 불리우는데 아제르바이잔어 ‘Alov’는 ‘화염’이란 뜻이다. 불꽃을 형상화한 3동의 다목적 초고층 빌딩으로 야간에는 레이저조명을 입혀서 장관을 연출한다. 아제르바이잔은 산유국이고 자연적으로 새어 나오는 천연가스에 불이 붙어 비가 와도 꺼지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