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지강(Rufiji River)은 탄자니아에서 가장 큰 강으로서 발원지로부터 약 300Km를 달려 인도양으로 들어간다.
루피지는 흙빛이긴 했으나 더럽지는 않았다.
인근주민들이 강가에 나와 목욕을 하기도 하고, 더러는 어떤 목적인지 보트가득 강을 건너기도 한다.
셀루스보호구역내에는 많은 종류의 조류가 서식하는데, 대부분 아름다운 색깔을 가지고 있다.
파랑새..이름을 "김피셔"라고 했다. 스와힐리어니 외워봐야 소용없지만..
진초록 색깔의 새 .. 이름은 모르겠다.
일전에 동물의 왕국에서 큰나무나 전봇대위에 입구가 아래로 뚫린 집을 짓는 "베짜기새"를 본 적이 있다.
이 노랑새도 갈대를 엮어 아래에서 들어갈 수 있도록 집을 짓는다.
노랑새와 집짓기
루피지 강위로 햇살이 쏟아진다.
이제 새끼 악어를 만난다.
하마는 보란듯이 큰 입을 벌려준다
돌아오는 길에 루피지강으로 저녁햇살이 길게 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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