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8일차)
다시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로 돌아왔다.
노르웨이의 국토는 우리나라의 4배정도이며, 인구 540만명중 70만명이 오슬로에 사는데 수도권에만 120~130만명이 몰려있다.
오슬로 시청(Oslo city hall)이다. 건축가 아른슈타인 아르네베르크(Arnstein Arneberg) 와 매그너스 폴손(Magnus Poulsson)이 설계했으며, 1931년에 건축을 시작했지만, 2차 세계 대전의 발생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950년에 준공되었다. 두 개의 탑은 각각 63m와 66m 높이이며, 지금은 한쪽 탑의 리노베이션이 한창이다.
매년 12월 노벨평화상은 스톡홀름이 아니고 이곳 오슬로 시청에서 시상식이 거행된다. 평화상만 이곳에서 시상되는 이유는 노벨의 유언에 따른 것으로 노르웨이 의회에서 지명한 5인의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칼요한 게이트의 끝에 위치한 신고전주의 양식의 노르웨이 왕궁(Det kongelige slott)은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왕이었던 프랑스 태생 의 왕 칼 3세 요한(Karl III Johan/ 찰스3세(Charles III John)의 노르웨이 거주지로 사용하기 위하여 1825년~1849년에 지어졌으나 칼 3세 요한은 오슬로 왕궁이 완공되기 전 사망했고 이후 오스카르 1세, 칼 4세, 오스카르 2세가 이 왕궁에서 머물렀고, 현재는 노르웨이 국왕의 공식 관저로 사용된다.
오슬로 중심부를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는 약 1.3Km의 칼 요한 거리(Karl Johans gate)는 오슬로 최대의 번화가이며, 거리의 끝 언덕 위에 왕궁을 건립한 칼 3세 요한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노르웨이 국왕으로는 칼 3세 요한(노르웨이어: Karl III Johan)은 스웨덴의 칼 14세 요한(스웨덴어: Karl XIV Johan, 1763년 1월 26일 ~ 1844년 3월 8일)으로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국왕(재위: 1818년 2월 5일 ~ 1844년 3월 8일)이자 스웨덴의 현(現) 왕가인 베르나도테 왕조의 시조이다. 본명은 장밥티스트 쥘 베르나도트(프랑스어: Jean-Baptiste Jules Bernadotte)로서 프랑스에서 태어나 프랑스 육군에 일개 사병으로 입대한 후 하사관을 거쳐 장교가 되었으며, 프랑스 혁명 당시 초고속 진급을 통해 1804년에 원수가 된 후 스웨덴 국왕의 지위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뭉크박물관
이제 오슬로 국제공항에서 다시 인천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탄다
7/6(8일차) 21:00 오슬로 – 7/7(9일차) 17:10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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