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여행기(4) / 루피지강의 보트사파리 루피지강(Rufiji River)은 탄자니아에서 가장 큰 강으로서 발원지로부터 약 300Km를 달려 인도양으로 들어간다. 루피지는 흙빛이긴 했으나 더럽지는 않았다. 인근주민들이 강가에 나와 목욕을 하기도 하고, 더러는 어떤 목적인지 보트가득 강을 건너기도 한다. 셀루스보호구역내에는 많은 종.. 여행 2011.02.14
탄자니아 여행기(3) / 셀루스동물보호구역내 짐비자롯지로.. 동물의 왕국에 자주 등장하는 세렝게티국립공원은 탄자니아의 북부지역으로서 국경을 넘어 케냐 남부지역인 마사이 마라로 이어진다. 그 지명도 때문에 사람이 동물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이 사람을 구경하는 형국이란다. 우리는 보다 한적한 셀루스동물보호구역(Selous Game Reserve).. 여행 2011.02.14
탄자니아 여행기(2) / 다(르) 에스 살렘에서 한국에서 탄자니아까지의 직항로는 없다. 인천공항에서 카타르의 도하까지 11시간, 도하에서 2시간 체류후 탄자 니아의 실질적인 수도 다(르) 에스 살렘(Dar es Salaam / 아랍어로 평 화의 항구라는 뜻이란다)까지 다시 5시간 비행기를 타야한다 공항에 도착하여 숙소로 이동하던 중 처음부터 .. 여행 2011.02.12
탄자니아 여행기(1) / 황열병 예방접종 지평선위로 넘어가는 붉고 커다란 해, 방갈로 위로 쏟아지는 무수한 별들, 초원을 가로지르는 수많은 초식동물들과 사자나 표범의 사냥광경, 한적한 도로, 싼 물가, 그지없이 순박한 사람들 ...대체로 이런 것들이 내가 기대한 아프리카의 모습이었다. 물부족과 기아, 다이아몬드나 석유.. 여행 201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