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Hongkong Again / 20170429~0502

april그이 2017. 5. 3. 21:14

지난 3월 홍콩 여행을 계획하면서 란타우섬의 봉황산(란타우피크)를 갈 계획이었지만 여러가지 여건이 맞지 않아 실행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이층버스를 타보지도 못했고, 홍콩에서 가장 높은 sky100 건물에도 가지 못했고..


대구서 홍콩간 오후 1시 40분출발..늦은밤 대구도착의 티웨이 항공스케쥴이 있는데다가, 징검다리 연휴여서 하루만 휴가를 내어도 3박4일이 일정이 되기에 3월에 원래 같이 가기로 했던 동료와 이번 에 다시 한번 홍콩을 다녀왔다.


홍콩 공항옆 바다에 구조물 공사가 한창이다.


호텔은 침사추이의 BP international 호텔이었는데...공항에서 옥토퍼스카드를 사서 공항철도(AEL)을 타고 구룡역까지 20분정도면 도착을 하고,

구룡역에서 K4번 무료셔틀버스를 타면 20분쯤해서 호텔에 닿는다.



호텔방은 하버뷰...앞의 건물이 바다시야를 가리지만 맞은편 홍콩섬 건물들도 보이고..나름 운치가 있다.




호텔에 캐리어를 두고 스카이100 건물에서 야경을 본다







이소룡과 한판 붙었다가 한방에 깨지고



유명한 몽콕야시장을 간다



몽콕시장이 있는 sai  yeung choi거리에서는 토요일 저녁마다 여러가지 장르의 음악이 울려퍼지고, 이 음악에 맞춰 일반인들이 춤을 춘다고 한다.



저녁식사 메뉴중 하나였던 가지볶음.



이것은 이번 여행기간중 홍콩서 먹었던 익힌 고추 요리인데..정확히 어디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난번 여행때 하도 맛있어 두번 먹었던 기억이 있던 음식이라. 이번에 어느 식당에선가 시켰는데 그닥이다.

닭고기가 있었던가 기억에 없다. 소스만 닭고기국물인가?




마른 고추와 닭튀김요리. 맵기만 하다.



이튿날 일요일...계획대로 Sharp Peak로 등산을 간다. 등산일정은 여기에 별도로 정리했다. ==> http://blog.daum.net/sgjo5597/13713627


3일째..9시 구룡부두 china ferry terminal에서 터보페리를 타고 10시쯤 마카오에 도착을 했다.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호텔셔틀버스를 타고 숙소인 Lisboa 호텔로 가서 캐리어를 맡기고, 옆의 그랜드리스보아 호텔을 보러 간다.

리스보아호텔이나 그랜드리스보아호텔...스탠리 호 할아버지라는 분의 소유라는데.. 전시해 놓은 소장품들이 엄청나다.

다이아몬드. 옥. 금...그중 두가지




호텔에서 세나두광장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세나두 광장...쪼오기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그랜드리스보아다.






성 도미니크성당



성바울성당으로 가는 길목인 육포거리. 인산인해



성 바울성당이다.




다시한번 그랜드리스보아 호텔



점심을 먹기위해 타이파지역으로 이동을 했다.

베네시안 호텔인데. 이태리의 베니치아처럼 수로를 만들고,곤돌라를 띄우고, 노래를 부르고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물을 좌악 빼버리고 없다.



베네시안 호텔의 천정




점심은 지난번 왔을때 맛있게 먹었던 city of dreams hotel 내 레스토랑 Jin Ying의 호피첨초와 모듬버섯 볶음요리.

이번 고추요리인 호피첨초는 돼지고기가 곁들여졌다...역시 맛있다.



city of dreams호텔에서 공연하는 house of dacing water 극장이다... 지난번에 A석을 13만원 이상주고 관람했었는데..그때 느낀대로 원형극장이라 C석(7만원 안쪽인데..이날이 노동절 휴일이라 8만 5천원쯤 한국에서 예약을 했었다)도 보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Hous of dacing water 를 관람한 사람은 무료셔틀버스로 인근 스튜디오 시티의 대관람차 golden reel까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골든릴에서의 야경들..








이제 다시 리스보아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측에서 무료로 방을 업그레이드 해 줬는데..적혀있는 정상가격이 50만원이 넘는다.

그래서인가 냉장고안의 음료수가 무료라고 적혀있는데...콜라등 음료수와 맥주도 한 캔이 있었다.

엄청 넓은 객실



저녁을 먹을겸 인근 바닷가에 있는 관음상을 찾았다.



마지막날..9시 5분 터보페리를 타고 홍콩으로 돌아 왔다.

침사추이역 D2출구 인근에 있는 수화물보관소 Easy Drop에 캐리어를 맡기고 빅토리아 하버로 간다.

홍콩MTR 침사추이역에서



빅토리아 하버에서 본 홍콩섬쪽 전경





시계탑



이제 다시 수화물보관소에서 캐리어를 찾아 MTR을 타고 센트럴역으로 이동...AEL홍콩역에서 공항으로..

캐리어를 붙이고..다시 크리스탈제이드(크리스탈 제이드는 터미널1의 도착층인 5층 중앙에 있다)에서 탄탄면과 샤오롱바오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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