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차마고도 - 호도협트랙킹(1) / 20151006 ~ 1010

april그이 2015. 10. 17. 17:04

 

호도협은 뉴질랜드 밀포트, 페루의 마추픽츄와 함께 세계 3대 트랙킹코스로 인정받는다.

중국 남서부의 윈난(雲南)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윈난성의 리장(麗江)으로 가는 직항로가 없어 쓰촨(四川)성의 청두(成都)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들어가야 했다.

 

트랙킹 출발지인 나시객잔

 

 

나시객잔의 트랙킹 안내지도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나시객잔의 화장실

 

 

트랙킹을 함께한 동료

 

 

위롱쉐산(玉龍雪山)의 끝단 전경이다.

트랙킹 코스내내 금사강(金沙江)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며 가게 되는 산이다.

 

 

트랙킹 길

 

 

 

숙소인 중도객잔

 

 

중도객잔에서의 밤 - 오빠는 강남스타일

 

 

사실 별을 보고 싶었는데..

위에서 처럼 한잔한데다.. 초저녁부터 먹장구름이 몰려와서 포기하고 일찍 들어가서 잠이 들었는데...

일부사람들은 눈송이처럼 큰 별을 봤다나 어쨌다나..

 

중도객잔의 새벽

 

 

이튿날 다시 시작된 트랙킹 길에서 만난 나시족 어르신..

배(전설같은 30개 배사건이 있어 나는 안샀다)를 팔고 있었는데..배하나에 2위안, 사진 한번 찍는데도 2위안

 

 

멋진 트랙킹 길에서

 

 

 

금사강..

우기끝이라 물이 흙탕이다..겨울엔 옥색이 된다는데

 

 

 

중호도협 표지석에서

 

 

이날은 호도협까지 오전에 트랙킹 일정이 끝나고 오후에 1시간 가량 승마체험을 한 후에, 저녁으로는 장족마을에서 특식을 먹기로 되어 있었다.

근데..도착한 승마장에서 비가 와서 말이 준비가 안된다고 하는 것이다.

그바람에 그곳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상그리라((香格里拉) 시내로 가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다.

 

가는도중에 예약없이 장족(티벳족)가정에 들러 사는 모습도 둘러보고..사진도 찍고..

 

 

 

 

 

이름하고는 다르게 상그리라 시내는 정말 볼것이 없었다.

라마교 사원이었던가?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셀카를 찍는 장족(?) 아가씨.

 

볼것은 없었지만 저녁만찬은 푸짐했다.

샤브샤브 요리였는데 야크고기에, 돼지고기, 오골계, 붕어까지..

음식사진이 시원찮아 소스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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