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망태버섯 / 20170828

april그이 2017. 8. 28. 13:28


팔공산에서 노랑망태버섯을 자주 보아 왔지만

막 레이스를 펼치기 시작하는 것을 본적은 없었다.

등산로 옆으로 세송이를 발견했는데...

꽃을 찾아 갔더라면 두세시간을 앉아서 치마를 내리는 모습을 보았겠지만

오늘은 코끼리바위를 찾아 일행과 함께 산행을 가는 길이라...내려올 때를 기약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망태는 한송이는 이미 목이 부러지고, 다른 송이들도 이미 거의 다 시들어 버렸다.  

뽀송뽀송한 기후에 하늘은 맑고...일부구간에 그늘사초 군락 사이로 난 산행로도 멋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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